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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맥주] 칼스버그 _챔피언스 에디션 _feat. 칼스버그 전용잔 (★★★★★)

이번 맥주 + 맥주잔 콜렉션은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2020년 시즌에 리버풀이 우승을 했는가 보다.

 

우승을 하든말든 관심없고, 난 저 맥주잔이 필요함.

 

리버풀 우승 기념으로 관련 굿즈를 만든셈인데, 1992년 부터 칼스버그가 리버풀의 공식 파트너사로 계약 되어 있어서 우승기념을 하는것 같다.

 

(근데 리버풀은 영국이고, 칼스버그는 덴마크 회사다...국가를 뛰어넘는 EU 클라스)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

박스의 전체적인 컬러링은 리버풀의 홈 유니폼 색상인 빨간색으로 되어있다. (맨유도 빨간색인데??)

 

칼스버그 이름 로고 주위로 리버풀 우승주역들의 시그니쳐가 함께 둘려져 있다.

 

옆면엔 칼스버그에 대한 설명이 써있고, 칼스버그 양조장의 설립자인 J.C Jacobsen (J.C 제이콥슨)의 이름과 시그니쳐가 있다.

 

설명서?

박스를 열어보니 설명서같은게 하나 들어있어서 이게 무슨 에디션인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저 오른쪽에 그냥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 디자인을 보여주는 사진인줄 알았는데...

 

스티커....

무려 스티커다....

 

종이가 좀 두껍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절취선이 있고, 떨어지더라.

 

즉, 스티커가 3개.

 

(근데 어디다 스티커 붙여두는거 굉장히 싫어함...그냥 보관, 순정이 최고)

 

패키지 내용물

500ml 맥주캔이 6개 들어있고, 한 쪽 구석에 맥주잔이 들어있다.

 

(맥주잔을 얻기 위해 맥주 6캔을 사버리는 창.조.경.제)

 

칼스버그 맥주캔

맥주캔에도 패키지와 동일하게 칼스버그 이름 로고 주변에 선수들의 시그니쳐가 있다.

 

색조합을 잘 해서 그런지 디자인이 막 지저분 해 보이지 않아서 다행.

 

챔피언스 2020

아까 설명서에 있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영어로 쏼라쏼라 적혀있다.

 

(그리고 술은 적당히!)

 

칼스버그 맥주잔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

 

짧은 목에 바닥이 둥근 원통형 모양이다.

 

외관에는 칼스버그 로고가 새겨져 있다.

 

유리 재질이 약간 다이소 와인잔 느낌이 나긴 하는데... 약간 얇은거 같으면서도 다른 소재를 좀 섞은거 같으면서도 깨지지 말라고 한거 같으면서도... 소재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첫인상은 약간 싼재질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맥주잔의 목과 바닥부분이 굉장히 두껍고 튼튼한 느낌을 준다. 그냥 느낌인가 보다

 

칼스버그 맥주잔

칼스버그 로고 반대편엔 칼스버그 설립자의 시그니쳐가 프린팅 되어 있다.

 

잔 목에는 칼스버그 로고에 있는 나뭇잎(?)같은게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저 세잎(?)이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잔의 안쪽에도 같은 잎모양이 있는데, 아마 전에 타이거 맥주잔의 호랑이 무늬처럼 거품을 내주는 역할을 할 듯.

 

잔바닥이 꽤 두꺼운데 옆면에 영어로 "Probably the best beer in the world"라는 영어 문장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아마 칼스버그의 캐치프레이즈 같은걸지도?

 

칼스버그 캔과 잔

높이는 500ml캔과 비슷하나 약간 작다.

 

잔의 옆에 있는 선까지 맥주를 따르면 300ml이 들어가는 용량.

 

칼스버그

선까지 맥주를 채우고 거품을 위로 채워야 하는데 실패 ㅋㅋ

 

먹음직스러운 맥주색.

 

습기 아니였으면 반대편이 보였을 듯.

 

거품이 보글보글

잔의 안쪽에 있던 문양으로 부터 거품이 보글보글 발생한다.

 

이건 이전에 타이거맥주 맥주잔도 동일.

 

맥주 거품

거품이 어느정도 빠졌을 때 보면 저렇게 삼각형 모양으로 거품이 계속 올라온다.

 

일부러 거품을 내는 역할을 하기위해 있는듯 하다.

 

거품 모양이 문양과 똑같이 나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나, 대충 삼각형으로 비슷한 모양이 나오긴 함 ㅋㅋ

 


써니의 매우 주관적인 평

 

★★★★★

 

사실상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맥주다.

 

예전엔 몰랐는데, 맥주를 종류별로 마셔볼수록 칼스버그 특유의 맛과 향이 매우 취향이라는걸 깨닫게(?) 됐다.

 

기본으로 4캔 사면 깔고가는 수입맥주가 칼스버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스텔라인데, 새로운 맥주가 보이면 이 넷 중 하나는 무조건 넣고 3종은 안 먹어본걸로 사서 다양한 맥주를 마셔보는 중.

 

그 중에서도 칼스버그가 1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