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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펭수 피크닉 매트 - 펭하 매트

오늘의 득템은 바로

 

펭하!

배스킨라빈스 '펭수 피크닉 매트'

 

어느날 갑자기 우연히 발견한 펭수 피크닉 매트 예약 구매글

 

저번 배스킨라빈스 펭수 우산은 예약 하는지도 모르고 여유 부리다가 구매 실패 했는데, 이번엔 예약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을 해버렸다. 

 

예약은 7월 3일 부터 였고, 정식 출시는 7월 10일 부터.

 

펭수 피크닉 매트

종류는 두가지 인데, 옵션 01 '펭랑해' 매트와 옵션 02 '펭하' 매트 두종류가 있었다.

 

문제는 아이스크림에 22,000원 이상 (패밀리 사이즈, 하프갤런) 이라는 거금을 써야 한다는거.....(가격 참 많이 올랐다.)

 

그러면 매트를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난 물론 펭하 매트를 선택 (펭랑해 매트가 더 먼저 수량이 소진 되었다.) 개인적으로 '펭하' 매트가 취향.

 

실험실에 아이스크림 한 번 쏠 겸 해서 점심먹고 배라로 고고 미리 예약해놓은 패밀리 사이즈를 받아 왔다.

 

배라 쇼핑백에 함께 담아준다.

쇼핑백과 함께 담아주는데, 보기보다 꽤 묵직 하다.

 

아이스크림 무게만 약 1키로 정도 되는데 매트도 그정도 되는 느낌? (무게 재볼 걸...)

 

비닐봉지 뜯기 전 앞 뒤

비닐 봉지에 포장 되어 있고, 앞에는 펭-하, 뒤에는 음악 듣고 있는 펭수가 작게 있다.

 

매트 들고 다니기 좋게 가방도 함께주는 센스. (근데 가방 마저 취향ㅋㅋ)

 

펭하 매트 가방

집에 돌아와서 바로 비닐 버리고, 물건 확인

 

디자인도 예쁘고, 제품 택도 못 버리고 그대로 달아놨다. ㅋㅋ

 

재질은 매트 겉면과 동일하다. (폴리에스터, 폴리염화비닐)

 

꽤 튼튼하고 손잡이 사이즈도 적당하다.

 

매트 가방 입구

가방 자체 수납공간이 넓지는 않고 매트가 딱 맞게 들어갈 사이즈.

 

펭스 피크닉 매트

요래 고이 접혀져 있다. 

 

묵직묵직

 

펼쳐보면...

 

펭-하!

커다랗게 펭-하를 외치는 펭수 ㅋㅋ

 

완전 취향저격. 개인적으로 작은 펭수 많은거 보다 이게 더 좋다 ㅋㅋ

 

가로 * 세로 : 1450 mm * 1450 mm 로 시중에서 많이 파는 매트와 비슷한 크기 (보통 1500 mm * 1500 mm 로 많이 팔더라)

 

대충 사이즈를 비교해 보자면

 

펭수 피크닉 매트

매트가 들어있던 가방이 저래 작게 보인다.

 

(아니 저 큰게 저 작은 가방에 들어가다니)

 

펭수 피크닉 매트

요새 다들 집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공적마스크와 비교해 본 크기.

 

대각선 길이는 약 2미터 정도. (정확히는 2,050.609665440988...mm)

 

두께감도 꽤 만족스럽다. 

 

쉽게 찢어지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다.

 

펭스 피크닉 매트 뒷면

뒷면은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하얀색이다.

 

그래서 그런지 얼룩 묻은게 좀 잘 보였다.

 

뭔가의 얼룩들

공정 과정에서 묻은 흔적들 같은데, 물티슈로 안 지워짐...

 

손자국도 보임 ㅋㅋ (생산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일 하신 듯)

 

어차피 안 보이는 부분이고 아래로 깔리는 부분이라 그냥 넘어가도 될 듯 한데...

 

펭수 피크닉 매트 데미지

뒷면이 약간 찢어진 부분이 있었다. ㅠㅠ

 

나중에 물묻으면 위로 새어 나오기 딱이긴 한데, 뭐 쓰다보면 언젠가 다른 부분도 저래 될 거 같기도 하고, 급한대로 유리테이프로 붙여 놓으면 될거 같아서 교환은 안 할 생각 (한정품은 교환이 번거로운게 단점)

 

품질표시

옷처럼 품질표시가 있어서 주의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QR코드

깨알같이 한 쪽 구석에 QR코드가 프린팅 되어 있는데, 해당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보면

 

해피오더

해피오더로 연결을 해준다.

 

앱으로 가도 되고 웹 버전으로 가도 됨.

 

아마 소풍가서 펭수 피크닉 매트 깔고 QR코드 찍어서 해피오더로 빵이나 아이스크림 사먹으라는 상술(?)일 듯 싶다.

 

저정도 퀄리티의 피크닉 매트를 3,900원에 파는거면 매트만 놓고 보면 굉장한 가성비! (물론 아이스크림은 비싸다)

 

배스킨라빈스는 예전부터 이런 끼워팔기가 많은 것 같다. (굿즈를 사기위해 비싼 아이스크림을 사야하는 주객전도)

 

근데 퀄리티가 좋은게 함정...

 

이렇게 또 하나 펭수 굿즈가 늘어났다.

 

다음엔 또 무슨 펭수 굿즈로 내 지갑을 털어갈 생각인게지? SPC????

 

(굿즈 장사는 자본력 있는 키덜트를 대상으로 해야 제 맛)

닥치고 내돈이나 가져가!

끝!